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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집사어디가시즌275

[시즌2 #45] 교회 안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순간! (feat. 우선순위 정하기) 김집사 어디가 시즌2 #45 교회 안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순간 (feat. 우선순위 정하기) 누구나 교회를 다니며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순간이 있을 겁니다. 교회 회기 일정상 12월부터 새로운 시작이기 때문에, 11월에는 '특.히.나' 여러 선택을 '해야만'하는 순간이 다가옵니다. 근래 들어 김집사의 아내인 장집사에게는 큰 고민이 생겼습니다. 바로 교회 안에서 중요한 선택을 해야만 했기 때문인데요. 교회 봉사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쉼의 시간이 끝났고 이제 다시 봉사를 시작해야겠다고 느끼던 차 2개의 부서에서 거의 동시에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하나는 주일 예배 찬양팀이었고, 다른 한 부서는 성가대 찬양대였습니다. 두 개 부서 모두 찬양을 담당하는 부서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성.. 2021. 11. 21.
[시즌2 #44] 교회 열심히 다녀도 우상숭배 할 수 있나요? (feat. 올바른 기도와 간구) 김집사 어디가 시즌2 #44 교회 열심히 다녀도 우상숭배 할 수 있나요? (feat. 올바른 기도와 간구) **이 글은 교회를 다니면서도 점집에 점을 보러 가거나, 현대 사회의 새로운 우상의 대상인 돈을 섬기는 기독교인에 대한 글은 아닙니다^^ 교회 안과 밖 모두에서 공통으로 쓰는 용어(?)가 있습니다. 소위 신앙에 열심인 기독교인을 지칭하여 '교회 열심히 다닌다!'라고 표현합니다. 김집사도 이런 소리 좀 듣고 다닙니다. 에헴!! 그런데 제목이 좀 맞지 않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우상 숭배를 할 수 있는지를 묻는 제목이라면 충분히 이상할 만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교회를 열심히 다니고,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도 우상 숭배할 수 있을까요? 대답은 '네'입니다. 왜 이 대답이 이토록 자신.. 2021. 10. 29.
[시즌2 #43] 아이들을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기 김집사 어디가 시즌2 #43 아이들을 하나님 앞에서 내려놓기 사실 김집사는 한번도 아이들을 내가 꽉 잡고 있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반대였습니다. 현재 중2인 첫째는 초등학교 내내 태권도나 운동 쪽 외에는 학원을 보낸 적이 없었고, 초6인 둘째도 태권도나 본인이 적극 원했던 미술 학원이나 논술 외에는 딱히 공부를 위한 학원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적극적으로 학원이나 과외를 돌리는 집이 과반 이상이었지만, 김집사와 아내 장집사는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그 방침을 이어나갔지요. 그리고 말씀 읽기와 기도만은 적극 장려하였고, 예배에 제일 큰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아이들을 키워왔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약 한달 반 전에 두 아이에게 동시에 여러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 2021. 9. 30.
[시즌2 #54] 야고보서에서 강조하는 '행함'.. 나의 의지? 성령의 인도? 어떻게 구별할까요? 김집사 어디가 시즌2 #54 야고보서에서 강조하는 '행함'.. 나의 의지? 성령의 인도? 어떻게 구별할까요? 야고보서에서 '행함'을 유독 강조한다는 사실..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행함'이 구원의 조건인가? 하는 논의가 불필요함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구원'은 '이신칭의' 즉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행함'은 구원받은 성도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즉 '성화'에 대한 부분입니다. 야고보서에서 믿음과 행함이 연결되어 설명되는 것처럼, 구원받는 성도의 성화되어가는 삶은 서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임에 확실합니다.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성령'님이 선물로 내주하시고, 그런 성도에게 '성화되어가는 삶'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살아가다보면 '행함'에 .. 2021.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