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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80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80편 시편 80편의 시대적 배경은 독특하게 구별되는 특징이 있는데요. 대부분의 시편이 다윗 즉 통일왕국 초창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최근에 읽었던 시편들은 바벨론에 의해 침공받은 시기 혹은 그 이후 남유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반면에, 오늘 시편 80편은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하던 B.C700년경 북이스라엘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옮겨 심은 포도나무로 비유하며, 아름답게 자랐고 열매 맺었지만 그 열매를 지나가는 사람과 들짐승들이 따먹는다는 비유를 통해 자신들이 겪는 침략과 어려움으로부터 자신들을 건져주시길 간구하고 있습니다.https://youtu.be/2EW6X9T4XYs 2024. 4. 26.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9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9편 바벨론 침공으로 인해 예루살렘과 성전이 훼파되고 많은 이들이 죽었음에도 매장조차 하지 못한 그 끔찍한 기억을 회상하며 올려드리는 시편입니다. 추정되는 시기는 78편과 마찬가지로 바벨론 침공으로 남유다가 멸망한 시기 중이거나 이후로 보입니다. 시편기자는 왜 자신들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들의 조상들이 저지른 범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치셨다는 것을 말이죠. 그러나 치셨던 하나님께서 또한 회복시킬 수 있으심을 믿으며 주님의 회복을 구하는 내용으로 마무리가 됩니다.https://youtu.be/ZnhzODDhquA 2024. 4. 25.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8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8편 시편 78편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지키셨던 하나님을 다음세대에 알리고 또 그 다음세대가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다음세대로 대대로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교훈시입니다. 시편이 지어진 시기는 말미에 나온 구절들로 미루어 남유다 바벨론 포로기 중이거나 그 이후로 추정됩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셨고 인도하셨음에도, 그들이 범죄하였다는 내용이 반복되어 나오는데요. 그들의 범죄는 '믿지 않음'이었습니다. 그 '믿지 않음'으로 인해 그들의 입에선 불평과 원망이, 그들의 삶은 불충의 모습만이 가득했지요. 이 시편은 단순히 이스라엘 역사를 다음세대에 전함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 이상의 의미가.. 2024. 4. 2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7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7편 '고난이 납득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누가봐도 내가 막살았거나, '아 내가 이렇게 살았으니 하나님께서 나를 정신차리게 하시려고 고난을 주셨구나!'하고 납득이 되는 순간이 있는 반면, 정말 그 삶이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거룩하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며 애쓰는 삶을 살았음에도 오히려 어려움이 닥쳐오고, 하나님께선 나의 기도에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 후자의 경우... 우리는 우리가 겪는 이 고난과 인내의 시간이 잘 납득되지 않습니다. 오늘 시편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편의 서두로부터 중반까지... 내가 이런 고난을 겪고 있는데, 오히려 하나님을 기억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 2024.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