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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낭독2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누가복음 24장 오늘은 누가복음 마지막 장인 24장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여러 제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 보이신 장면들이 나옵니다. 끝까지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시지 않고, 심지어는 부활하신 몸임에도 손과 발에 구멍이 있는 모습으로 부활하셔서 믿음 없는 제자들에게 보이신 그 배려와 사랑이 너무 아름답게 드러나는 장입니다. youtu.be/Hm49k3tGahk 2020. 7. 10.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누가복음 23장 이 장에서는 용기 있는 한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바로 아리마대 사람 요셉입니다. 소위 말해 잘 나가는 사람이었습니다. 당시 최고의 입법, 사법, 행정, 종교 기관인 산헤드린 공의회 의원이기도 했던 그는 자신의 모든 것이 한순간에 날아갈 수도 있음을 분명히 인지 하였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 하였고, 유대인의 예법에 따라 동굴에 예수님의 시신을 장례 치르는 일을 합니다. 모든 유대인 특히 자신의 자리를 한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이들이 보고 있음을 알았음에도, 예수님의 거의 모든 제자들이 도망간 이 시점에 그의 용감한 행동은 더 빛이 납니다. youtu.be/elYueYW020g 2020. 7. 9.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누가복음 22장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는 밤입니다. 예수님께선 잡히시던 그 밤에도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만찬을 나누길 원하셨습니다. 아직도 예수님의 사역을 들었음에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 크다 자랑하며 예수님과 함께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말이죠. 그 만찬 후 예수님께선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던 중 하나님과의 단절을 미리 겪으십니다. 그리고 선택하십니다. 기꺼이 그 고난의 잔을 마시겠노라고 말이죠. 성부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그 사랑은, 성자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내어주시기까지 한 그 사랑이기도 합니다. youtu.be/37PsrAny3Cc 2020. 7. 8.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누가복음 21장 이번장에서는 마태복음 24장 흔히 소계시록이라 불리는 장과 동일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세상의 중심이 곧 예루살렘 성전이었고, 그 성전과 예루살렘의 멸망은 곧 세상의 멸망으로 인식하고 있던 제자들에게 2가지 사건 즉 예루살렘의 멸망과 세상의 끝은 전혀 다른 사건임을 구분해서 말씀해 주시는 장면입니다. 마태복음 24장과 비교해가며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장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겁고 명확합니다. 싫든 좋든.. 세상의 끝은 분명히 있으며, 우리가 언제까지나 누릴 수 있다고 당연히 믿는 모든 것들이 그치는 그날이 분명히 온다는 것입니다. youtu.be/nWEDPWzJPxk 202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