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어주기30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9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9장 '하나님으로 인해 형통한 삶'이라 하면 무엇이 떠올려 지시나요? 몇 천만원씩 십일조를 내는 장로님? 자식들을 모두 명문대, 대기업에 잘 보낸 권사님? 그런 분들도 물론 하나님으로 인한 형통한 삶일수도 있겠지만, 오늘 요셉을 통해 발견하는 하나님으로 인한 형통은 조금 다릅니다. 아니 솔직히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형통함이 전혀 아닙니다. 그는 형제들에게 노예로 팔렸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그는 하나님과 함께 하였고, 그로인해 그 주변사람들이 요셉이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는 자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형통케 하심으로 요셉이 노예에서 벗어난 것이 아닙니다. 그는 여전히 노예이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뿐인가요? 그는 자기 주인인 보디발의 아내의 끈질긴 유혹.. 2021. 6. 23.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8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8장 오늘 본문에서는 요셉이 팔려간 이후의 이야기가 계속 되지 않고 뜬끔없이 유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더 정확히는 유다의 치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다의 장자가 하나님께 범죄하여 죽어 버리고, 그 동생이 대를 이어줄 의미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그 또한 하나님께 죽임을 당합니다. 아들 둘을 연속으로 잃은 유다는 막내마저 잃을까 두려워 그 아들이 장성함에도 며느리 다말에게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며느리 다말은 교묘한 꾀를 내어 그 아버지 유다를 통해 임신하게 되어버리죠. 이 이야기는 창세기 외에, 마태복음 1장에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런 끔찍한 죄된 행위들을 통해서 탄생하셨다는 것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입니다. 예수님은 멋지게 태어나셔서 멋지게 사.. 2021. 6. 22.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7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7장 오늘 본문에서 드디어 요셉이 등장합니다. 창세기 후반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데요. 사실 그 시작은 그다지 예뻐 보이지 않네요. 형들의 잘못을 잘 일러바치는 요셉, 그리고 그런 요셉을 대놓고 편애하는 야곱, 그리고 요셉을 미워하는 모든 형제들(베냐민은 아직 많이 어리죠.) 그리고 요셉은 하다하다 꿈 이야기를 통해 선을 넘어 버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 모두 자기에게 절한다는 말을 해버리죠. 솔직히 별로 눈치는 없어 보입니다. 어쨌든 그런 요셉을 미워하던 형제들은 끔찍한 전적이 있음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한 성읍의 모든 사람들을 몰살시키는데 주저함이 없던 형들이 요셉 하나 죽여버리자는 얘기야 눈하나 깜짝안하고 해버리겠지요. 그나마 맏이인 르우벤이 만.. 2021. 6. 21.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6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6장 오늘 본문에선 에서의 후손에 대한 족보가 나옵니다. 사실 특별 할 것이 없는 장인데 2가지를 확인해 볼 수 있어서 적어봅니다. 1. 이미 왕이 있었다. 다만, 이 왕은 혈통으로 승계되는 왕위라기 보다는 부족 연합체의 대표격으로 부족들이 돌아가며 그 대표의 자리로서 왕을 수행했던 것으로 보임 2. 여러 족장의 이름 중 낯익은 이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데만'인데요. 욥기에 나오는.. 욥의 속을 벅벅 긁어대던 친구들 중 하나인 '데만 사람 엘리바스'인데요. 아마 그가 에돔족속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데만이 엘리바스의 아들로 기록되었고, 당시 풍습으로 아버지나 할아버지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짓는 것을 기억해 보자면 더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https.. 2021. 6. 18. 이전 1 2 3 4 ··· 8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