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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서 - 하나님을 알자!

분노와 스트레스,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스리기 / 웨인 맥 / 토기장이

by 현명소명아빠 2023. 2. 25.

분노와 스트레스,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스리기
- 우리의 삶을 파괴하는 감정을 성경적으로 해결하다
웨인 맥 / 토기장이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53200588?cat_id=50005640&frm=PBOKPRO&query=%EB%B6%84%EB%85%B8%EC%99%80+%EC%8A%A4%ED%8A%B8%EB%A0%88%EC%8A%A4+%ED%95%98%EB%82%98%EB%8B%98&NaPm=ct%3Dldwm3wrk%7Cci%3Dd9c9de36c9c4bedef10d1c99ccceb0f4798d9ac0%7Ctr%3Dboknx%7Csn%3D95694%7Chk%3D4aa702733267a4b86f331019b7dc9d30e3624ea8

 

분노와 스트레스,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스리기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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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삶 특히나 성도의 삶이란 끊임없는 몸부림의 연속인듯 합니다. 

 

고난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위로받고, 힘을 얻다가도, 어느샌가 다시 분노와 짜증에 휩싸여 있는 자신을 보곤 하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성도의 삶은 마치 분노와 스트레스와 거리가 먼 고고한 삶이 되어야 할 듯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또 그렇지 않은 것이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류의 책들은 현재 서점에 넘쳐납니다. 분노와 스트레스가 얼마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이제 건강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라면 모두가 당연히(?) 아는 상식이 되어 버렸지요.

 

이 책의 가치는 명상이나 다른 인본주의적 방법이 아닌, 성경적 방법으로 분노와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기술된 책이란 점입니다. 

 

후반부의 여러 체계화된 접근법과 대응법에 대해서도 많이 공감 되었지만, 가장 크게 공감 된 것은 분노와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성경적인 관점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입니다.

분노가 우리의 행동 방식을 지시하고 성경적인 책임 완수를 방해하도록 놔둘 때 우리의 분노는 악하다. (p36)

분노는 경건하고 건설적일 수도 있고, 반대로 경건하지 않고 파괴적일 수도 있다. 하나님이 나타내시는 분노는 언제나 의롭다. 하지만 우리가 분노를 나타낼 때는 (항상은 아니더라도) 의롭지 않은 경우가 많다. (p38)

제 속마음을 콕 찝어서 적어내는 듯한 부분이 있어 무릎을 치며 보았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바로 '속상해 하는' 마음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속상해하다'라는 단어는 지금은 잘 쓰지 않지만, 고통스러운 사건을 계속 곰곰히 생각하면서 그 사건이 부정적인 쪽으로 기울어지게 한다는 뜻이다. 잠언 30장 33절 표현으로 말하자면, 속상함은 우유를 저어서 버터를 만드는 것처럼 불만을 휘저어서 분노를 만들어 낸다. 사소한 짜증으로 시작된 일이 엄청난 모욕으로 커질 때까지 자신의 겪은 모욕을 계속 곱씹는 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마음을 일종의 재생 장치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마음속으로 분노를 휘저으면서 모욕이 담긴 동영상을, 즉 누군가 우리를 분노케 한 일이나 말을 거듭거듭 반복 재생하고 있는 것이다. 마음속에서 재생될 때마다 그 동영상의 소리와 규모는 조금씩 더 커진다. 그리고 마침내 그 영상은 일부러 생각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재생될 정도로 마음속 깊이 뿌리 박힌다.
....
속상함을 계속해서 휘저으면 죄와 더 시한 다툼으로 이어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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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유혹을 받지 않도록 그 일을 잊어버리기를 바라신다. (p42-43)

저에게 적용되던 또하나의 모습 또한 이 책에서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었는데요. 화가 분명히 났음에도 안난것처럼 덮거나 척하는 부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자신의 원한과 적의를 정당화하거나 화나지 않은 척할 때마다 우리는 분노를 악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다.
....
분노를 다스리려면 분노의 존재를 깨닫고 인정해야지, 정당화하거나 부인해서는 안 된다. 거짓말을 제거하고 자신에게 진실을 말해야 하며, 분노의 심각성을 쉽게 누그러뜨릴 수 있는 완곡어법을 거부해야 한다. (p53)

오랫동안 심리 상담쪽의 여러 경험들을 한 저자는 다양한 사레와 자세한 경우의 예시를 통해 정말 디테일하게 우리가 분노와 스트레스를 직면했을 때 행동과 사고에 대한 내용 및 그에 대한 올바른 대처에 대해서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다스리는 것을 넘어서 그 분노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부분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적고 있으니 필요한 분들께선 도움을 받길 바랍니다.

 

가장 핵심은 분노할 때 내가 하나님의 자리로 간다는 점을 이 책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죄된 방향으로 우리의 삶을, 생각을 끌고 간다는 위험성을 분명히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1. 성경적 지식 전달 : ★★★☆☆

2. 개인 간증/사례 제시 : ★★★★☆

3. 내용 이해의 난이도 : ★★★☆☆

4. 복음주의적 정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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