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네이버 블로그에 2011년도는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 야근을 밥먹듯 하느라 미진했다라고 적은걸 보면서 순간 그당시가 떠올랐습니다. 이것도 일기라면 일기겠지요. 당시에 읽은 책 권수를 보면서 어떻게 1년을 보냈나도 반추해 보고, 어떤 책을 읽었나를 보며 당시에 관심사와 제 마음의 갈급함이 어떤쪽이였는지도 돌아볼 수 있네요.
빌 하이벨스 목사님의 책과 김우현 감독님의 책, 그리고 고 이민아 목사님의 책 제목을 보며 2010년부터 억지로(?)라도 제가 마음이 잘 가지 않았던 신앙의 한 부분에 대해 그래도 나름 노력을 하고 있구나를 느끼며 나름 대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지금은 물론 그때만큼 바쁘진 않지만 그래도 그때보다는 더 책을 읽을 마음을 갖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도 겸사겸사 드는 밤입니다.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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