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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읽어주기30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1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1장 야곱은 자신의 선택이 틀렸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기 싫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내를 얻기 위해 14년, 재산을 형성하기 위해 6년을 쉴새 없이 달려온 야곱은 이제 더이상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제서야 자신이 너무도 오래 집을 떠나있었음을 인지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돌아갈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나타나 다시 언약을 주셨던 것을 상기하고 아내들과 함께 그 내용을 나누게 됩니다. 고난과 고통은 그 자체로는 너무도 피하고 싶고 깊은 터널과도 같지만, 그 길 가운데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더 가까이 만나주시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https://youtu.be/a1mADgbu-H0 2021. 6. 11.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0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0장 제가 하나님을 좋아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선 늘 연약하고 불쌍한 이들을 기억하시고 돌아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레아는 남편에게도 사랑받지 못하고, 아버지에게는 처분 곤란한 짐짝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 마음의 상처과 아픔이 얼마나 컸을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선 그런 레아의 아픔을 돌보시고 아들 4명을 낳게 하십니다. 반면에 라헬은 얼굴은 예뻤을지 모르지만, 자신이 임신이 되지 않는 탓을 남편에게 돌립니다. 외모는 라헬이 더 나을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보시기엔 레아가 백배 더 예뻤지 않았을까요? https://youtu.be/lXxQLMFny-Y 2021. 6. 10.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29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29장 오늘 본문에선 '사랑꾼 야곱'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여곡절끝에 외삼촌 집에 가게되고, 라반의 둘째딸 라헬을 보고 한눈에 반한 야곱은 몇일 있다가 기별하겠다는 어머니의 말씀은 까맣게 잊은 채 대뜸 내가 라헬을 위해 7년을 일하겠다고 약속을 해버립니다. 그리고 얼마나 라헬을 사랑했던지 7년을 며칠같이 여겼다고 본문은 기록합니다. 그런데 외삼촌에게 뒤통수를 맞습니다. 정확하게는 모르나, 외모적으로 동생에 비해 못했단 언니 레아를 먼저 시집보낸 것이죠. 외삼촌은 이로 인해 '처분'이 곤란한(처분이란 표현을 써서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다만, 라반이 한 행동으로 봐서는 '처분'이란 표현이 가장 맞는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나중에 야곱이 집을 떠날 때 그 딸들이 아.. 2021. 6. 9.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28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28장 결국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쫓겨가는 야곱은, 그 가는 길에서 하나님과 천사들의 환상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무사히 돌아오게 하신다면 하나님을 뵙게 된 이 땅 '벧엘'에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십일조를 드릴것을 약속합니다. 잠시면 될 거 같던 이 길이... 20년을 넘게 갈줄은 야곱도 미처 알지 못했듯이.. 이 때 다짐한 이 결심을 하나님께서는 20년이 지난 후에도 잊지 않으실줄 야곱은 미처 몰랐을 것입니다. 후에 다시 다루겠지만, 야곱은 이 약속을 지키지 않게 되고 그로 인한 큰 어려움을 스스로 자초하게 됩니다. https://youtu.be/sovlw_LY6pQ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