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펌프드 / 마이크 아이작 / 인플루엔셜

슈퍼펌프드 - 우버, 위대한 기회는 왜 최악의 위기로 돌변했는가
마이크 아이작 저, 박세연 역, 류현정 감수 / 인플루엔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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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96969777?query=%EC%8A%88%ED%8D%BC%20%ED%8E%8C%ED%94%84%EB%93%9C&NaPm=ct%3Dlc5x3600%7Cci%3D8bf903415cc61106fe3fd7f90a8f769da6604e9a%7Ctr%3Dboksl%7Csn%3D95694%7Chk%3D4cc9f9891d90337da87fea9aec24414bd0282207

슈퍼펌프드 : 네이버 도서

'윌라'로 들으며 읽은 이 책은 뉴욕 타임스 기자인 저자가 '슈퍼펌프드'의 기치를 내세우며 화려하게 등장한 우버의 창립자인 켈러닉의 창업부터 몰락까지의 여정을 탐사보도 하는 형식으로 그려내는 책입니다.

 

그리고 '윌라'로 들으며 읽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 긴박감이 더 잘 전해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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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설이 아님에도 왠만한 스릴러 소설 이상의 긴박감을 전달합니다. 아마도 그 힘은 저자의 필력과 더불어 우버의 창립자인 켈러닉의 일대기 자체가 가지는 힘이지 않을까 합니다.

 

초라한 시작부터 동업자간의 극적인 만남, 그리고 화려한 비상과 마치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처럼 언론과 SNS에서 과할 정도로 조명 받은 전성기와, 혁신의 대명사였던 스티브잡스와 비견되었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추악하고도 치열한 현실들에 대해 마치 스릴러 소설을 읽으며 이입되어 심장박동이 뛰는 것처럼 이야기에 흡입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야기의 흡인력만이 아닌, 닷컴 버블과 그 이후 실리콘 밸리에서의 모습 그리고 실리콘밸리에서의 수많은 창업자들이 어떻게 시작하고 성장하고 좌절하고 경쟁하는지... 그 치열한 현장 한가운데로 독자를 이끌어가는 부분도 너무 좋았던 책입니다.

 

1. 재미 : ★★★★☆

2. 지식전달 : ★★★★☆

3. 자극성/선정성 : ☆☆☆☆☆

4. 교훈성 : ★★★☆☆

5. 내용의 전달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