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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서 - 하나님을 알자!/믿고 보는 저자 - 신앙편

팀 켈러의 예수, 예수 / 팀 켈러 / 두란노

by 현명소명아빠 2021. 4. 14.

팀 켈러의 예수, 예수
팀 켈러 / 두란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799932

 

팀 켈러의 예수, 예수

“하나님이 작아져 한 뼘 인간이 되신 신비” ‘예수 같은 신’을 이해할 수 없어 세상은 그에게 무심하거나, 그를 왜곡하기로 했다 온 세상이 어둠 속에서 더듬거리고 있다. 불빛인 줄 알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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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켈러의 장점이라면 무엇보다도, 깊은 영적 통찰력을 아주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다는 점일 겁니다. 

 

이 책은 흔히 크리스마스로 대변되는 '예수님의 탄생'이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풀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 말씀을 읽을 때 이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말씀이.. 그 구절이 내 삶에 어떤 영향을 주고,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막연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어...라는 이해만으로는 충분치 않아 보입니다. 왜냐면... 그 사실만으로는 내 삶에 무슨 변화가 일어나야 하는지 깨닫기 어렵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인간으로 오셨다는 의미는 '구원의 조건이 나에게 있지 않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내가 무언가 자격요건을 갖춰야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의 인간적인 결함, 신체적 결함, 불행했던 과거가 나의 구원과는 1도 연관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 구원을 당신의 섭리와 목적에 따라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이 되셨습니다. 우리는 다만, 은혜로 그 구원을 받기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의 하나님은 무한히 거룩하신 분이다. 그래서 우리의 죄는 묵과될 수 없고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 그분은 또한 사랑이 무한하신 분이다. 그래서 우리 쪽에서 그분께로 올라갈 수 없음을 아시고, 그분이 우리에게로 내려오셨다. 하나님이 친히 오셔서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해 주셔야 했다. 그분은 누구를 대신 보내지 않으신다. 위원회의 보고서나 설교자를 보내 우리의 힘과 애씀으로 구원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제시하는 게 아니다. 그분이 직접 오셔서 우리를 데려가신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는 당신과 내게도 얼마든지 희망이 있음을 말해 준다.                                     (p80)

이 땅에서 성도의 삶은 참 불공평하고, 불투명하게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시겠다 하셨지만, 내 삶 속에서 그 약속을 믿기엔 내 삶이 너무 힘들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이 성육신하셨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서 가장 거룩하신 하나님이 가장 연약하고 불쌍한 모습이 되셨다는 것이, 약속에 대한 우리의 연약해져 가는 믿음에 힘을 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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