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도서 - 세상을 알자!/자녀 교육 관련 책!!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 존 리 / 베가북스

by 현명소명아빠 2021. 2. 4.
존 리의 금융문맹 탈출
존 리 / 베가북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750400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금융문맹은 질병이고 전염병처럼 주위를 모두 가난하게 만든다”대한민국의 금융철학을 뒤흔든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금융 명의’ 존 리가 대한민국의 금융철학을 흔들고 있다. 2020

book.naver.com

 

일명 '동학 개미 운동'을 일으킨 발단으로 잘 알려진 존 리의 책입니다. 저자는 본인을 '금융 전도사'로 표현하고 있으며, 여러 책을 통해 자신의 주식투자 철학과 라이프 스타일을 이미 나누고 있습니다. 

 

이 책은 특별히 '금융 문맹'인 많은 사람들에 대해 '주식 투자'에 대한 오해를 풀고 '금융 문맹'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왜 탈피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의 내용은 크게 2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전반부에서는 '왜 금융 문맹이 위험한가?'라는 개념에 대한 인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면, 후반부에서는 '금융 문맹'을 위한 금융 A, B, C에 대해 친절히 적고 있습니다.


개념에 대한 부분이라면, 우리가 흔히 갖고 있는 부자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속으로는 부자를 열망하면서도 겉으로는 아닌 척하는 이중성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과 유대인의 예를 들고 있는데요. 일본은 그 황금기 시대에 남아도는 돈을 부의 재생산이 이뤄지지 않는 '땅'에 투자했고, 현재 그 쓴 결과로 기나긴 경제 침체를 겪고 있다고 적으면서 그 반대의 예로 기업에 투자하는 유대인들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동의하는 바가 큽니다. 땅에 대한 투자는 한국에서는 최고의 제테크 방법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군림해 왔지만, 부의 재생산이란 의미에선 최악의 선택이었으니까요. 

 

다만, 저자도 강조하는 바와 같이 '주식 투자'가 '주식 투기'가 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바 또한 유의해야 봐야 할 거 같습니다. 투자와 투기는 한 끗 차이인 거 같습니다.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는지, 단기간의 등락에 연연하여 도박과 같은 투기를 하는지를 잘 구별하기 위해 유익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자녀들에게 여러가지를 교육시키지만, 분명한 것은 '국, 영, 수'를 가르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치는 것일 겁니다. 유대인과 같이 금융에 대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가르치고, 그것이 올바른 투자의 방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친다면, 저자가 강조하는 것처럼 우리 다음 세대는 일본과 같은 모습이 아닌 더 나은 모습으로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