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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1편

by 현명소명아빠 2024. 4. 15.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1편

 

시편기자가 명확치 않은 시편 71편은, 노년에 이른 이 시편기자가 자신의 당한 어려움을 통해 어릴적부터 자신을 도우시고 구원해 오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 도우심을 구하는 '간구시'입니다.

 

이 시편에서 특별히 눈길이 가는 구절들이 있는데요.

내가 모태에서부터 주를 의지하였으며 나의 어머니의 배에서부터 주께서 나를 택하셨사오니
나는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6절)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시편 139:16)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1:4)

 

시편 139편에서도 유사한 고백을 찾을 수 있는데요. 바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때는 내가 이 세상에서 뭔가 의로운 삶을 살아서가 아니라, 내가 어머니의 태중에서 있을 그 시기에 이미 하나님께선 나의 의로움과 무관하게 우리를 택하셨다는 고백입니다. 이에 더 나아가 에베소서에서는 이 세상이 지어지기 이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택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구원은 철저히 하나님의 편에서 주도하시고 이루시고 완성하신 일입니다. 여기에는 우리의 행위나 의가 1도 영향을 주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우리의 구원에 대해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에베소서 2:8) 다만 온전히 '은혜'로 받았습니다.


https://youtu.be/w-WPzRYBg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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