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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3편

by 현명소명아빠 2024. 4. 17.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3편

 

오늘 시편은 다윗시대 찬양대(성가대) 대장을 맡고 있었던 '아삽'이 지은 시편입니다.

 

이 시편의 내용은 한가지 질문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요. 그 질문은 많은 크리스찬들이 그리고 기독교 신앙 밖의 이들도 절대자 신에게 묻는 가장 많은 질문인 듯 합니다. 그 내용은 바로..

왜 이 땅에서 선한 이들이 고통받고, 악인들은 잘살고 형통하는가?

 

아삽은 이 질문을 가지는 순간을 고통의 순간으로 표현합니다. 자신이 시험에 들어 넘어졌고 고통 받고 있다고 말이죠.

자신의  이해를 넘어선 하나님의 모습에 대한 깊은 고민으로 인한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가 성소에서 성령을 통한 하나님의 깨달음을 얻은 후 그의 태도가 완전히 변합니다. 악인이 당하는 말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아는 동시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게 된 시편기자는 통회하면서 하나님께 가졌던 자신의 태도를 돌이킵니다. 그리고 이야기 합니다.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5-26절)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28절)

 

다른 소망의 이름이 없음을... 하나님께서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심을...

그리고 이 세상에서 뭔가를 누리고 사는 것이 '복'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를 당신의 곁으로 불러주심' 그 자체가 복임을 인정하고 그것을 전하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올려드리는 것으로 시편을 마무리합니다.


https://youtu.be/ajOobcFQY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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