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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68편

by 현명소명아빠 2024. 4. 3.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68편

 

시편68편의 추정되는 배경은 사무엘하 6장에서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메어 올리는 장면, 혹은 사무엘하 10장에서 암몬족속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장면입니다.

 

어느쪽이 되었든지 간에, 승리의 개가, 승리의 찬가의 성격을 띄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시편 68편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영화로우시고, 모든 만국과 만민 그리고 모든 자연과 피조물이 다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으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선하게 인도하시고 도우시는 분이심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찬미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나서 악인들 즉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자신이 주인이 되어 사는 이들에 대해 하나님의 심판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유독 눈에 들어왔습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을 읽는데 연상되는 말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원수들의 머리 곧 죄를 짓고 다니는 자의 정수리는 하나님이 쳐서 깨뜨리시리로다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그들을 바산에서 돌아오게 하며 바다 깊은 곳에서 도로 나오게 하고
네가 그들을 심히 치고 그들의 피에 네 발을 잠그게 하며 
네 집의 개의 혀로 네 원수들에게서 제 분깃을 얻게 하리라 하시도다 (21-23절)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
천사가 낫을 땅에 휘둘러 땅의 포도를 거두어 하나님의 진노의 큰 포도주 틀에 던지매
성 밖에서 그 틀이 밟히니 틀에서 피가 나서 말 굴레에까지 닿았고 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졌더라
(요한계시록 14:18-20)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요한계시록 20:12-13)

 

마치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이 마지막 때를 본것처럼 시편기자인 다윗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들이 최후의 날에 받게될 심판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음에 많이 놀랐습니다.


https://youtu.be/_c7QbSx8h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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