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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8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8편 시편 78편은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서 이스라엘을 도우시고 인도하시고 지키셨던 하나님을 다음세대에 알리고 또 그 다음세대가 기성세대가 되었을 때 다음세대로 대대로 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교훈시입니다. 시편이 지어진 시기는 말미에 나온 구절들로 미루어 남유다 바벨론 포로기 중이거나 그 이후로 추정됩니다. 이 시편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키셨고 인도하셨음에도, 그들이 범죄하였다는 내용이 반복되어 나오는데요. 그들의 범죄는 '믿지 않음'이었습니다. 그 '믿지 않음'으로 인해 그들의 입에선 불평과 원망이, 그들의 삶은 불충의 모습만이 가득했지요. 이 시편은 단순히 이스라엘 역사를 다음세대에 전함으로써 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리는 것 이상의 의미가.. 2024. 4. 2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7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7편 '고난이 납득이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누가봐도 내가 막살았거나, '아 내가 이렇게 살았으니 하나님께서 나를 정신차리게 하시려고 고난을 주셨구나!'하고 납득이 되는 순간이 있는 반면, 정말 그 삶이 하나님 앞에 신실하고 거룩하게 살기 위해 몸부림치며 애쓰는 삶을 살았음에도 오히려 어려움이 닥쳐오고, 하나님께선 나의 기도에 침묵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또한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이 후자의 경우... 우리는 우리가 겪는 이 고난과 인내의 시간이 잘 납득되지 않습니다. 오늘 시편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시편의 서두로부터 중반까지... 내가 이런 고난을 겪고 있는데, 오히려 하나님을 기억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고백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 2024. 4. 23.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6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6편 참 신비롭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시기 한 참도 더 전의 사람들....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던 이들이 계시를 통해 심판의 날을 알고 믿고 찬양하는 시편을 본다는 것이 말이죠.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곧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 (8-9절) 마지막 때가 분명히 있습니다. 많은 이단들이 말하는 것처럼 "이 때다!!"라고 할 수 없는 그 때. 예수님께서도 모르시고 오직 하나님만 아시는 그때(마태복음24:36)는 분명히 옵니다. 도적같이 이른다는 그날(데살로니가전서 5:2)은 분명히 옵니다. 마태복음25장에 나오는 열처녀 비유에.. 2024. 4. 22.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5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5편 시편 75편에는 종말신앙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종말신앙 혹은 종말론이라고 하면 뭔가 무시무시하거나 암울한 것으로 치부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실 참된 의미는 오늘 시편기자가 고백한 것처럼 이 땅에 마지막 때가 있고, 그 정하신 날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신을 높이고, 자신이 하나님이 되어 사는 이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죄를 범하고 연약한 이들을 향해 자비를 베풀기는 커녕 그들을 학대하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에게 공의의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오직 구원은 하나님께만 있음을 고백하며,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서 감찰하시기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힘쓰..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