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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을 적어봅니다.

2015년에 만난 책들

by 현명소명아빠 2020. 1. 6.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발췌했습니다 https://blog.naver.com/felahabe/220705674886

2014년에도 미흡했었다고 적었는데, 2015년은 거의 전멸입니다. 한 달에 한 권을 채 안 읽은 해였으니까요.

 

이때 한줄평을 어학에 집중하느라 독서를 등한시했다고 적긴 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 보면 게으름에 대한 핑계였습니다.

 

몇 안되는 도서목록이지만, 그래도 무엇을 읽었는지를 함께 보도록 할까요? 오타가 보이네요.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는 도서관 서가를 지나는 중 제목이 너무 인상 깊어 무작정 뽑아 빌려와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때만 해도 아직 제 마음속에 아직 유년기의 상처와 기억이 남아 저에게 영향을 주던 시기였기에 더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을 가지고 이어서 읽었던 책이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필립 얀시)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상처'란 키워드를 가지고 일반도서와 신앙도서를 정해 읽었었습니다.

 

이재철 목사님의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깊은 감동과 지식을 전합니다. 그래서 이재철 목사님 저서는 언제나 강추입니다.

 

왕의 재정(김미진)을 출장지로 이동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인상깊긴 한데, 약간 편향되었다는 느낌을 다소 받긴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에 이어 신앙의 틀을 깨고 자신의 모습을 돌아볼 기회를 주는 책으로 '당신의 열심히 위험한 이유'(레리 오스븐)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이 2015년 1 Pick 도서입니다. 한국 교회에서 쉽게 발견되는 모습 중 하나는 '열심히만'하면 곧 그것이 '신앙이 좋다'로 귀결되는 '상식'이 통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틀을 깨고 싶은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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