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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도서 - 하나님을 알자!/성경상 중요 개념을 짚어봅시다!

[책 요약]R. C. 스프로울의 구원 - #2 / R. C. 스프로울 / 생명의 말씀사

by 현명소명아빠 2020. 8. 21.
R. C. 스프로울의 구원
R. C. 스프로울 / 생명의 말씀사

 

 

이번 시간에는 앞서 다룬 죄의 의미들을 바탕으로 '무엇에 의해 구원받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1. '빚으로서의 죄'로부터 구원

- 빚으로서의 죄로 인해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채권자와 채무자의 관계로 재정의

- 우리는 빚 갚을 능력 없는 채무자

- 스스로의 능력으로 빚 갚을 능력(스스로 온전해질 능력) 상실

- 그리스도의 도우심 없이 죄의 빚을 갚을 수 없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이시다.

- 그리스도는 우리의 '빚보증'이 되신다.

 

2. '반목으로서의 죄'로부터 구원

- 하나님께선 언약에 항상 충실하여오셨지만, 우리의 대적으로 인해 반목이 시작되었고, 피해자는 하나님이시다.

- 그리스도가 중보자란 의미는 양쪽 입장을 중재하는 역할이란 뜻이며, 그분은 깨어진 관계를 중재하시기 위해 오셨다.

- 중재의 목적은 양쪽을 화해시키는 것이며, 화해란 기독교의 핵심 진리 중 하나다.

- 그리고 처음에 중보자를 보내기로 계획하신 분은 성부하나님 이시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성부 하나님이 성자 하나님을 보내주신 것이다.

 

3. '범죄로서의 죄'로부터 구원

- 정의의 그 자체의 의미과 기준은 바로 하나님 자신이시다.

- 대신 대가를 지불 받고 당사자를 사면해 줄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람은 오직 '피해를 입은 당사자'이다.

- 피해를 입은 당사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해야 할 법적, 도덕적 의무가 없으심에도 '은혜'로 그 결정을 하셨다.

- 예수님께서 내 죄의 빚을 대신 갚아 주셨지만, 그 대신 치르신 죄의 값을 받아들이는 것은 전적으로 피해 당사자이자 재판관이신 하나님의 결정에 달려 있다.


우리의 중재자이자 대속자이신 그리스도는 '무엇에 의해 구원받는가'라는 주제에서 꼭 짚어야 할 내용입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과 우리와의 깨어진 관계의 중재자로 오셔서 우리가 치러야 할 죄의 대가를 대신 그 자신으로 지불하셨습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고, 믿고 있는 이 진리와 함께 우리가 주목해서 보아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부분으로 생각되는 2가지 내용에 대해 다루려 합니다.

 

1. 하나님과의 단절을 우리를 위해 경험하신 예수 그리스도

- 성경에 나오는 언약에는 항상 축복과 저주가 공존합니다. 하나님 뜻대로 사는 이들에게 축복을,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 저주를 적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저주는 하나님과의 단절을 의미합니다.

- 우리가 원래 받아야 할 대가가 바로 죄로 인한 영원한 하나님과의 단절이었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당하신 고통은 육신의 고통만이 아니라, 우리가 당했어야 할 저주 즉 하나님과의 단절이었다.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하나님과의 단절을 직접 겪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고 구원도 없다고 할 수 있다.

- 예수님께선 율법의 저주를 친히 감당하셨고, 하나님께 버림 받으셨다. 이것이 십자가의 의미이다.

 

2. 칭의 : 이중적인 전가

- 칭의 문제의 당사자는 인간, 하나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이다.

- 인간은 불의하고, 하나님과 그리스도께서는 의로우시다.

- 칭의는 하나님의 재판정에서 재판관이신 하나님이 "너는 의롭다"라고 선언할 때 칭의는 이루어진다.

- 불의한 우리를 향해 의롭다라고 '칭의'하시는 근거는 '전가'라는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

- 인간이 의롭다 함을 받을 때, 이중적인 전가가 이루어진다

  : 우리의 죄책이 그리스도께 전가된다 ->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죄인으로 여기신다.

  : 전가가 죄의 전가에만 국한된다면 우리는 결코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다 : 죄의 전가만으로는 지옥행은 면했을지 몰라도 나는 여전히 불의하다

  : 단순히 죄책이 제거된 상태로는 아무런 의나 공로도 주장할 수 없다.

  : 그래서 우리의 죄가 그리스도께 전가되어야 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가 우리에게 전가되어야 한다.

  :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진정으로 그분과 연합한다. 우리는 전가에 의해 그리스도의 의를 소유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의이시다.

- 성경은 그리스도의 의와 공로를 내 것으로 삼을 유일한 길이 믿음이라고 가르친다.

- 이신칭의란 오직 그리스도만을 믿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는 것, 곧 그분의 공로와 의와 생명과 죽음을 믿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위해서 구원 받는가?'이다. 구원의 궁극적인 목적을 의미한다.

앞서 이중 전가에서 보듯이 지옥에서 벗어남은 우리 구원의 궁극적인 목적이 될 수 없다.

우리 구원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인간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는 하나님을 사모하는 열망이 잠재해 있다. 이 열망은 하나님을 보는 것만으로 충족될 수 있다. 오직 하나님을 보게 될 때 인간으로서의 궁극적인 목적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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