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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낭독9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요한복음 10장 케네스 E. 베일리의 책 '선한 목자'를 읽으며 정말 마음에 와 닿았던 장면 중 하나는 목자는 양을 알고 양도 목자의 음성을 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많은 양들을 한꺼번에 몰아넣어도 목자는 양을 알고, 양도 목자의 음성을 듣고 목자를 향해 나아오는 모습은, 바로 오늘의 이 말씀에 대한 분명한 증거인 거 같습니다. 예수님께선 자신을 양의 문으로 그리고 선한 목자로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자신을 통하지 않고 들어오는 이는 도적이요, 자신은 양을 위해 목숨을 내어 놓기에 선한 목자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목자의 음성을 기억해야 하지 않을까요? 세상에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다 빼앗겨 있더라도 목자의 음성을 들을 때 그에 반응해서 그 자리에서 돌이켜야 하지 않을까요? youtu.be/V461RWEPJls 2020. 7. 2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요한복음 4장 오늘 본문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찬양 중 하나인 '우물가의 여인'의 모티브가 된 바로 그 사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선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향하시던 중이셨고, 많은 다른 유대인들처럼 사마리아 성을 피해 빙 둘러서 가지 아니하시고 사마리아 성을 거쳐서 가는 길을 택해 가십니다. 그 더운 날 낮에 우물가 곁에 힘들어서 앉아 계신 주님과 그 더운 시간.. 사람들은 다 낮잠을 자고 있을 그 시간에 사람들과 마주치기 싫어한 한 여인이 만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의 수근거림이 싫어서 그 더운 시간에 물을 길으러 나온 여인은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그 만나기 싫어하던 사람들에게 자청해서 나아갑니다. 바로 예수님에 대해 알리기 위해서 말이죠. 복음이 우리의 삶과 마음을 바꾼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 2020. 7. 16.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요한복음 3장 요한복음에서는 다른 복음서에서는 그다지 집중받지 못하던.. 의외의 인물을 집중 조명하는 장면들을 보게 되는데요. 그중 한 명이 오늘 등장하는 '니고데모'입니다. 산헤드린 공의회 의원이고, 바리새인이며, 유대인의 지도자인 니고데모는 그당시 대다수를 차지했던 기득권 추구만을 위하던 종교인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에 대한 궁금증과 갈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그가 질문하기도 전에 대답을 주십니다. 다만, 그는 자신이 가진 것이 많았기에.. 사람들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밤이란 시간을 택해서 예수님께 나아옵니다. 요한복음을 읽어나가면서 이 소심하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깊은 관심을 갖던 니고데모가 어떻게 바뀌어 나가는지 볼 수 있을 것입니다. youtu... 2020. 7. 15.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요한복음 2장 오늘은 요한복음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예수님의 첫 번째 표적인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신 기적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른 내용을 적는 것보다 실제 이스라엘에 있는 혼인잔치 기념교회에 대한 포스팅을 링크하는 것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스라엘에 있는 가나 혼인잔치교회에 대한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https://blog.naver.com/felahabe/222030659214 이스라엘 - 가나 혼인 잔치 기념 교회 (Israel - Wedding Church in Cana ) 오랜만에 이스라엘 여행 관련 포스트를 적습니다. - It's been a while to write a post about Isre... blog.naver.com youtu.be/kYANLaSW1q0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