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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읽기27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도행전 7장 스데반 집사님. 최초의 7명의 안수집사이며,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었고, 성령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으며, 죽는 순간까지 예수님을 닮은 분이었습니다. 자신을 위협하는 이들에게 폭력이 아닌, 언약을 주시고 그 언약을 어긴 이들에 대한 것을 말함으로써 예수님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 되심을 변증한 이의 모습은 쉽게 폭력적이 되고, 하나님보다 나의 생각, 나의 감정, 나의 이념이 우선되는 현대 한국 교회와 한국 성도들에게 본받아야 할 그리고 기억해야 할 귀감이 됩니다. youtu.be/1QIEpkpwX5E 2020. 9. 1.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도행전 6 장 헬라파 유대인과 히브리파간에 '구제' 문제로 인해 갈등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그 갈등을 통해 성령님께선 사도들은 기도와 말씀 사역에만 집중하고, 교회의 구제 사역을 포함한 전반적인 부분을 감당하기 위해 일곱 집사를 세우는 선한 방향으로 인도하십니다. 두 가지를 짚어 보고 싶은데요. 첫 번째, 사도들은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내었고, 그 결과로 말씀과 기도에만 집중하는 방향으로 '업무 분담'을 하였습니다. 한국 교회는 담임 목사님 한 분에게 모든 관심과 권한이 집중되는 경향이 큰 편입니다. 따라서 담임 목사님에 따라 교회 모든 것들이 좌지우지 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심지어 당회가 구성되어 있는 교회에서도 말이죠. 그러나 초대교회 사도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영향력을 줄여나갑니다. 사람을 세웁니다. 지금의 .. 2020. 8. 31.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도행전 5장 이번 본문에서는 초대교회가 막 형성되는 시점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건인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하나님을 속이는 사건으로 죽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떤 조직이든 자신의 조직을 유지하기 위해 잘못된 모습을 조직 안에서 발견하여도 그것을 감추고 숨기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사건은 의외의 사건입니다. 아예 바치지 않은 것도 아니고 일부를 숨기고 전부라 한 거짓말은 한편으로는 그렇게 심각한 거짓말도 아닌 듯한데, 이것으로 두 사람이 죽는.. 자칫 초대교회가 심히 흔들릴 수 있었던 사건이었지요.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사람을 속이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을 속이는 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공의의 하나님은 죄와 양립하실 수 없으시며, 전지의 하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으시고,.. 2020. 8. 25.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도행전 4장 성령 충만한 제자들은 담대히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며, 표적을 보이는 가운데 예수님을 탄압하고 죽음에 이르게 했던 무리들과의 충돌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력한 종교인들과 성전맡은자들이 협박과 위협을 일삼지만, 제자들은 그런 것에 위축되지 않습니다. 이 갈등의 현장과 성전맡은자가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시면 함께해 주세요~ youtu.be/RHanVzYH_cI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