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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낭독16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마가복음 12장 이번 본문에선 여전히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애쓰는 당시 종교 기득권자들의 모습들이 나옵니다.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부활을 전제로 한 질문을 하고, 정치적 입장에서 양립할 수 없는 바리세인과 헤롯당이 합심하여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려 합니다. 그러나 모든 그들의 권모술수에도 예수님은 지혜로운 답변으로 그들의 입을 다물게 만드십니다. 그 통쾌한 현장을 같이 보실까요? 아울러 예수님이 전재산을 바쳤다고 칭찬하였던 한 과부의 두 렙돈의 헌금이 지금 시세로 얼마의 가치를 가질지도 알아보시죠. youtu.be/rAOW4wA43Fw 2020. 6. 1.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마가복음 11장 마가복음 11장은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가복음을 자세히 읽어보기 전에는 한차례 방문이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에 가셨다 돌아오시며 머무셨던 벳바게와 베다니에 대한 설명과 왜 예수님께서 성전 정화 사건을 하셨는지, 왜 성전 안에 돈 바꾸는 자와 비둘기 파는 자가 있었는지를 함께 살펴보면 어떨까요? https://youtu.be/CN_EfleqPlg 2020. 5. 29.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마가복음 10장 마가복음 10장에서는 예수님 시대 즉 1세기경에 남녀 성평등과 아이들 인권 존중이 얼마나 형편없었는지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파의 해석에 따라 약간씩은 달랐지만, 남편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는 합법적으로 아내와 이혼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고, 요즘과 다르게 몸을 파는 것 외에 생계를 꾸려갈 수 있는 길이 전무했던 당시의 여성에게 이혼은 곧 더 이상 제대로 된 생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의미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예수님이 좋습니다. 그분은 그 당시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남녀평등을 이야기하셨고, 그 근거로 하나님의 창조 섭리를 이야기하십니다. 또한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어린아이들과 여성은 인구를 셀 때 그 숫자안에 들어가지 못했고, 자녀의 모든 권리.. 2020. 5. 28.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마가복음 9장 이번 본문에서 한 아버지의 고백을 바꾸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봅니다. 소문은 들었고, 한가닥 희망은 있지만 너무 큰 낙심과 고통에 온전히 믿지는 못하던 한 아버지의 힘없는 고백을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 할 일이 없느니라"라는 말로 그 아버지의 고백을 바꿉니다. 고백만 바꾼 것이 아니라 그 아버지의 마음속에 불을 당기셨습니다. 그래서 그 아버지는 큰 소리로 외칩니다. 자신이 믿는다고, 그리고 자신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우리도 끊임없이 구해야 합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가 믿음 없는 자처럼 살아가고, 내 마음에 하나님께 대한 믿음이 희석될 때..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구해야 합니다. https://youtu.be/SjYxVwFM..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