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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읽기13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로마서 5장 환난, 고난, 어려움.. 참 어려운 주제입니다. 이론적으론 환난도 유익이라고 알지만.. 실제로 내 삶에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이 닥칠 때 우린 그 이론에 동의하기보단 고난의 무게에 매몰되곤 합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선 우리가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환난 중에도 우리는 즐거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환난을 버텨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내가 연단을 그리고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것에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 변화의 중심과 주체는 철저히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분이 주체임을 우리가 믿고 환난을 소망으로 변화되는 것의 확고한 근거는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죽으심으로 보여주신 하나님의 확증된 사랑입니다. youtu.be/exYB-exuSdM 2020. 10. 12.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로마서 4장 바울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한 가지 예를 드는데요 바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이 모세보다 앞선 시대의 사람이란 것은 대다수 성도들이 다 아는 사실일 겁니다. (아브라함의 손자 야곱의 아들 중 레위의 후손이 모세이니 시대적 차이가 꽤 있지요?) 율법은 모세의 시대에 정립되었으나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그것보다 훨씬 이전이지요. 즉 아브라함은 율법으로 인해 의롭다 함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그의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았다고 설명함으로써, 율법을 지키는 유대인만이 아닌 하나님의 복음은 이방인에게도 소망이 됨을 설명해 줍니다. 유대인에게 있어 자부심의 근본인 아브라함이 역설적이게도 이방인의 구원받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이 됩니다. youtu.be/Xgkl48cIFQg 2020. 10. 9.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로마서 3장 로마서 3장에서는 두 가지 중요한 부분을 알려주는데요. 그 첫 번째는 '인간은 모두 죄인이며, 스스로 구원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과, 두 번째는 '구원의 의미'입니다. 인간은 인종, 성별, 그 어떤 기준을 막론하고 모두 죄인이며, 스스로는 구원할 능력도 의지도 없습니다. 즉 외부의 도움 없이는 구원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의 의미는 두 가지를 동시에 살펴봐야 하는데요. 그 첫 째는 우리의 죄 값을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대신 치르셨다는 것과, 두 번째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여기시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우리의 복음의 내용을 명확히 정리해서 알려주는 성경인 것 같습니다. youtu.be/MOdgR-lQIbU 2020. 10. 8.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로마서 2장 남을 판단하지 말라! 이 말씀 참 많이 인용됩니다. 바로 목회자나 리더가 윤리적, 사회적 문제가 있을 때 그를 비난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 말이죠. 안타까운 것은 그 당사자가 이 말씀을 인용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런 이유로 사용되는 말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 말씀은 판단의 주체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이 말씀은 어떤 사람이든 판단의 주체가 되더라도 그 사람이 의롭지 못하기 때문에 판단의 주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제발 이 말씀을 자신들의 보신과 안위로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youtu.be/fxWaTltrn4M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