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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민수기 15장

by 현명소명아빠 2021. 11. 23.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민수기 15

오늘 본문 38절에 보면 '옷단 귀에 술을 만들라'라는 명령이 있습니다.

통곡의 벽 앞에서 기도하는 유대인 / ©책읽고 나누고 글쓰는 김집사

이스라엘에서 특히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통곡의 벽 앞에는 기도하는 유대인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들의 복식에서 보면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옷 술을 길게 늘어뜨리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치치트(히브리어: ציצית, tsitsit, 옷단술 / 출처 : 위키백과)라고 하며, 그 복장의 기원은 바로 오늘 말씀인 민수기 15장입니다. 이 옷 술의 의미는 이어지는 39-40절 말씀에 나오는데요.

이 술은 너희가 보고 여호와의 모든 계명을 기억하여 준행하고 너희를 방종하게 하는 자신의 마음과 눈의 욕심을 따라 음행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
그리하여 너희가 내 모든 계명을 기억하고 행하면 너희의 하나님 앞에 거룩하리라

바로 이것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계명을 기억하고 준행하며, 나 자신의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을 그치게 함으로서 하나님을 닮은 거룩함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우리가 비록 저런 복식을 따를 필요는 없겠지만, 우리 삶에서 자주 무너지는 죄된 습관이나 연약함을 극복할 자신만의 '치치트'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https://youtu.be/LpWWnGnhV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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