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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서 - 세상을 알자!/자기계발.. 한걸음 한걸음씩!!

누가 이길까? / 켄 블랜차드 / 베이직북스

by 현명소명아빠 2021. 5. 30.

누가 이길까? 사자가 이끄는 양떼 vs 양이 이끄는 사자떼
켄 블랜차드 / 베이직북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542410

 

누가 이길까?

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에도 방법이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십 전문가이며 기업 컨설턴트인 켄 블랜차드가 의미 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큰 감명과 영향을 받았던 글귀와

book.naver.com

제목이 참 흥미롭습니다. 사자가 이끄는 양떼 vs 양이 이끄는 사자떼의 싸움은 누가 이길까?

 

어떤 조직과 회사에서 리더의 자리에 있는 이들의 역량과 자세가 얼마나 큰 결과의 차이를 좌지우지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라 생각합니다.

 

이 책은 어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적은 자기 계발서라기 보단, 저자가 이제껏 만나고 또 스스로 경험한 관계 안에서 배운 좋은 교훈들과 예시들을 나열한 글입니다.

 

따라서 정독보다는 속독으로 가볍게 책장을 넘기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구절과 적용점을 빠르게 찾는 방법으로 읽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

내 교육 세미나에 참가한 관리자들은 종종 그들이 배운 몇 가지 개념에 매우 흥미를 갖는다. 그들은 곧바로 그 새로운 아이디어와 전략을 적용해 보려는 뜨거운 열정을 안고 자신의 조직으로 돌아간다.
그러나 팀원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빨리 반응하지 않으면 그들은 낙담하며 개념 자체를 포기해 버린다.
...
새로운 것을 처음 시도할 때에는 여유를 가져라. 처음부터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다. (p48)


모든 분야에 통하는 상식 한 가지

전통적인 피라미드형 직급 체계는 목표를 설정하기에는 아주 적합하다. 그러나 일단 목표가 분명해지면 이 피라미드 체계는 뒤집어져야 한다.
...
이렇게 뙬 때 리더는 '책임지는' 역할에서 겸손하게 '귀 기울이는'역할로 바뀌며, 팀원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된다. 팀원들이 리더를 위해 일하도록 강제하지 않는 것이다. 팀원들의 요구를 들어주고 지원하면 그들은 작업의 품질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해줄 것은 해준 다음에야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 모든 분야에 통하는 상식이다. (p66)


사람이 겸손하다는 건

결코 완벽한 것처럼 행동하지 마라. 팀원들은 숨쉬기도 힘겨워할 것이다. 리더는 절대 확신과 힘, 통제의 장막을 걷고 나와 팀원들에게 진실하고 인간적인 면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는 오늘날의 경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규칙들이다. (p70)


시도에 그치는 것은 빈 깡통이 요란한 소리나 내는 것과 같다.

당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건 언제든 하고 싶을 때 그냥 하면 된다. 그러나 당신이  '해야 하는 일'은 어떤 방해 요인이 있더라도 해야 한다. 변병이나 어떤 핑계도 있을 수 없다.
...
어떤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은 자기 합리화를 하지 않는다. 대충 시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불굴의 의지로 흔들림 없이 실행해 나가야 어떤 일이든 이루어 낼 수가 있다.  (p76)


1분 질책

팀원들이 실수를 했을 때 가장 좋은 대응 방법은 무엇일까?
제일 먼저, 바로 그 자리에서 사실을 확인하라. 그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이를 바로잡는다면 더 이상 문제 될 게 없다. 그러나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1분 질책'을 하라.
그가 무엇을 잘못했으며 그 잘못이 팀이나 조직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정확히 말해 주어야 한다. 더불어 당신이 느낀 실망에 대해서도 솔직히 이야기하라.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 실수 때문에 당신의 신뢰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이해시켜야 한다. (p148)


원만한 관계 유지에 필요한 건 노력이 아니다.

당신은 주위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길 원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여기 진짜 중요한 질문이 있다.
당신은 연인, 가족, 상사, 동료, 친구들 중 주변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 개인적으로 얼마나 책임을 부담하고 있는가? (p182)

이 책의 제목을 기억하십니까? 과연 두 그룹 중 누가 이겼을까요?

그 궁금증이 이 책 p198에 나와있습니다. 스포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리더의 중요성이 그리고 리더가 얼마큼 자신의 말대로 실천할 수 있는지의 여부가 그 조직과 그룹의 미래와 결과를 좌우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대결의 결과였다는 것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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