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14장

by 현명소명아빠 2021. 5. 19.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14장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지만, 놀라운 사실을 소개하려 합니다.

흔히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전쟁 포로로 잡혀가게 되고, 아브라함이 그것을 구해주는 사건 정도로 알려진 이 사건의 전말을 함께 살펴보았으면 하는데요.

 

배경은 가나안 땅의 전통의 강호 '그돌라오멜'과 그 연합군들이 신흥 강호를 꿈꾸는 '소돔왕'과 그 연합군과의 전투가 벌어졌으며, 역시나 그돌라오멜 연합군이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소돔성에 거주 중이던 아브라함의 조카 롯도 포로로 잡혀가게 되는 것이죠.

 

이제부터 흥미진진한데요. 말그대로 가나안땅의 패자가 된 그돌라오멜.. 그에게서 포로로 잡혀간 조카를 구하겠다고 아브라함은 자신의 집에서 길리던 이들 318명을 데리고 구하러 가게 됩니다. 말그대로 개인대 국가의 싸움이란 말이지요.

 

그런데... 개인이 국가를 이겨버립니다.

 

원 거주지가 이스라엘에서도 남쪽에 위치해 있었다면, 북쪽 '단' 지파 지역까지 쫓아가 격파한데다 심지어는 지금의 시리아의 수도인 '다마스커스' 예전 이름으로는 '다메섹'까지 쫓아가 모두 격파하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이런 위치의 아브라함... 이제는 실질적인 가나안땅의 패자가 된 아브라함.. 소돔왕 조차 그 위치를 존중해 감히 재물을 돌려달라고는 못하고 사람만 돌려주십사 간청하는 위치가 된 아브라함의 겸손한 모습을 우리는 보며 다시 한 번 놀라게 됩니다.


https://youtu.be/8BufQ1C_pCs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