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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4장

by 현명소명아빠 2021. 4. 29.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4장

인류 최초의 살인 특히나 존속살인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 나오는데요. 바로 아담의 장자인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는 내용이 나옵니다. 특히나 그 살해 이유가 동생 자체에 있다기 보단, 하나님께 있다는 것이 무서운 일인데요. 동생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신 하나님께서 자신과 자신의 제물은 받지 않으신 것에 분하였던 것이 그 주된 이유입니다.

 

예전에 어릴적 이 본문에 대해 잘못 들은 말씀이 있어 잠시 나눠보자면, 가인은 곡식으로 제물을 드렸고, 아벨은 어린양의 피의 제사를 드렸기 때문에, 어린양은 예수님을 상징하며, 그렇기에 아벨의 제사를 받으셨다는 내용이었지요. 이것은 철저히 틀린 해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본문에는 분명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고, '가인과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신 것으로 나옵니다. 가인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하지 않은 삶의 모습이었기 때문에 받지 않으신 것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며, 피의 제사는 모세의 시대에 주신 율법에 따른 내용이며, 이 때는 심지어 육식도 하지 않던 시대(이 내용에 대해서는 노아 홍수 본문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이기 때문에, 피의 제사 여부로 인해 하나님께서 받으시고, 받지 않으셨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받으실만한 삶의 모습입니까?

주일날 1시간 딸랑 드리는 예배만으로 성도로서의 삶을 산다고 자신한다면... 그건 정말 아닙니다!!


youtu.be/y0D6qsFWM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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