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장
오늘 본문은 아마도 전 세계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데요. 바로 뱀이 하와에게 선악과를 먹도록 유혹하는 장면입니다.
일단 뱀의 질문이 교묘합니다. 하나님이 과일 다 먹지 말라고 하신 듯한 뉘앙스로 묻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하와의 대답도 단호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선 먹으면 '죽는다'라고 하셨지만, 하와는 '죽을걸?'이란 뉘앙스로 대답을 합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만드신 뜻은 100% 알긴 어렵지만, 적어도 선택의 여지가 없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라 할 수 없다는 것은 유추할 수 있습니다. 다른 선택을 할 수 있음에도, 그 사랑으로 인해 내가 선택을 하는 것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증명할 수 있듯이 말이죠.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님께 마음이 떠난 모습의 아담과 하와에게 멈추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반응형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5장 (0) | 2021.05.03 |
---|---|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4장 (0) | 2021.04.29 |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2장 (0) | 2021.04.27 |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1장 (0) | 2021.04.26 |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요한계시록 22장 (0) | 2021.04.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