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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누가복음 20장

by 현명소명아빠 2020. 7. 6.

성경에는 많은 통쾌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다윗이 물매 돌로 골리앗을 쓰러뜨리거나, 바알 선지자 400과 대결에서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제단 제물을 사르는 장면이라던지 말이죠. 그러나 그 많은 장면 중에서 최고를 하나 꼽자면 저는 이 장면을 꼽고 싶습니다.

 

누가복음에서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로 그리고 다른 복음서에서는 바리새인과 헤롯당.. 서로 반대되는 정치적 입장을 가진 이들로 나오는데요. 어찌됐든 그 당시 주류 세력 모두가 예수님 잡겠다는 일념 하에 손을 잡고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릴 계획을 세웁니다.

 

이 계획이 치명적인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 째는 황제의 통치를 반대하는 반란죄로 엮을 수 있는 소지가 있는 질문이었고

둘 째는 그 반대를 선택할 경우 예수님을 매국노로 몰고갈 수 있는 소지가 있는 질문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선택지는 2가지로 보입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내라고 하시거나 내지 말라고 하시거나...

 

그 어느 것도 문제가 되는 가능성을 담고 있는 의도성 짙은 질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의 것과 같지 않음을 보게 됩니다.

그 통쾌한 장면을 함께 하실까요?


youtu.be/tBkz90iAb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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