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참 못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남들에게 말로, 행동으로 해를 끼치는 사람도 물론 못된 사람이지만, 선을 행하는 이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져 그 사람의 선행을 방해하는 이들도 참 나쁜 이들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지속적으로 안식일에 병을 고쳐주시는 일로 공격을 받으셨습니다. 그것 자체가 놀라운 이적인 것은 차치해 두더라도 병에 걸린 이 가 낫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공동체로 다시 회귀하는 이 기쁜 일을 공격의 빌미로 잡는 이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행태들로 늘 공격받으시는 예수님의 가르침은 오히려 겸손과 대가를 받을 수 없는 이들에게 베푸는 선행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예수님을 좋아하는 이유이자, 우리가 우리 힘으로는 따를 수 없는 길을 성령님을 의지해서 따라가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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