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26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26장

십일조에 대한 논란은 현대 기독교내에서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이슈 중 하나입니다.

 

십일조는 구원의 이유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십일조를 안한다고 지옥간다고 설교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건 이단에 가까운 발언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현대에는 십일조가 필요 없을까요?

 

오늘 본문에 보면 처음 얻은 소산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오는 이의 자세와 마음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셨고, 나의 모든 것을 구원하시고 이끄셨기에 내가 이것을 얻을 수 있었다는 고백을 그 첫 소산으로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모습... 오늘날 십일조의 의미는 이것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비롯되었음에 대한 고백!!

 

또하나, 12절에 보면 십일조가 어떤 대상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나옵니다. 레위인 즉 성직자를 위함과, 객과 고아와 과부 즉 어려운 이웃에 대한 구제를 위함이 그 목적입니다. 교회도 십일조의 활용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교회를 세우고, 이웃을 구제하는 것에 말이죠. 그것을 사유재산화 하여 마치 내 개인 사업장인냥 사유화해선 안됩니다.

---

https://youtu.be/9lVU4OyZ_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