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레위기 15장
오늘 본문에선 '유출병' 즉 몸에서 피나 고름 등이 흘러나오는 병에 대한 규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 보면 심각한 질병으로 보이지 않는 이 질병이 앞서 언급한 '나병' 만큼이나 문제가 되는 이유는 율법에서 부정하다고 규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부정하다고 규정된 사람은 그 공동체내에서 살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에 보면 혈루병 즉 생리주기가 아닌 때에도 피가 계속 나오는 병을 앓는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져서 낫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그 여인 또한 그 병으로 인해 부정하다고 규정 받았음에 분명해 보이며, 그로 인해 공동체에서 살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그 남편 또한 부정해질 수 없기 때문에 그 여인과 오랜기간 함께 거주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극심한 외로움과 고독속에 만난 예수님은 병을 낫게 하신 것 뿐 아니라 그녀의 모든 상황 또한 회복시켜 주셨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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