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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7장

by 현명소명아빠 2021. 6. 21.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7장

오늘 본문에서 드디어 요셉이 등장합니다. 창세기 후반부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데요. 사실 그 시작은 그다지 예뻐 보이지 않네요. 형들의 잘못을 잘 일러바치는 요셉, 그리고 그런 요셉을 대놓고 편애하는 야곱, 그리고 요셉을 미워하는 모든 형제들(베냐민은 아직 많이 어리죠.)

 

그리고 요셉은 하다하다 꿈 이야기를 통해 선을 넘어 버립니다. 아버지 어머니 형제들 모두 자기에게 절한다는 말을 해버리죠. 솔직히 별로 눈치는 없어 보입니다.

 

어쨌든 그런 요셉을 미워하던 형제들은 끔찍한 전적이 있음을 다들 알고 있습니다. 한 성읍의 모든 사람들을 몰살시키는데 주저함이 없던 형들이 요셉 하나 죽여버리자는 얘기야 눈하나 깜짝안하고 해버리겠지요. 그나마 맏이인 르우벤이 만류하지만 결국 요셉은 형들의 손에 의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갑니다.

 

요셉은 얼마나 끔찍했을까요? 형제들이 싸이코패스 살인마들처럼 자신을 죽인다 만다 하다가 죽이진 않았지만, 인권이란 없는... 물건 취급 받는 노예로 팔아버리다니 말이죠.


https://youtu.be/houJvHjfP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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