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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도행전 11장

by 현명소명아빠 2020. 9. 7.

이방인이지만 신실하고 경건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고넬료를 통해 이방인에게 구원의 문이 열렸음을 알게 해 주신 사건입니다. 이 사건에서 고넬료도 눈여겨보겠지만, 저는 베드로를 눈여겨보았습니다.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휘발유에 붙은 불처럼 불타오르는 이가 베드로였습니다. 때로는 그것이 장점이 되어 물 위를 걷기도 하였지만, 말고의 귀를 칼로 쳐서 다치게 하였던, 그리고 마지막엔 배신까지 하였던 그 베드로.

 

그의 성격대로였다면, 자신을 통해 성령을 부으신 사건을 공격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대하였을까요?

그런데 베드로는 달라졌습니다. 온유한 말과 태도로 자신을 적대하는 이들에게 차분히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보여주신 일과 성령님의 일하신 일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납득시키고, 적대하는 이들이 모두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성령 충만한 이들은 온유합니다.


youtu.be/IrF2j9T4t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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