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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마태복음 15장

by 현명소명아빠 2020. 4. 22.

이 장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장면은 예수님께서 가나안 여인에게 모멸감을 느끼도록 이야기하며 도움을 구하는 이를 대하는 장면입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의문점을 가졌던 것은 2가지입니다.

 

첫째, 굳이 그 여인에게 그런 심한 말을 하실 필요가 있으셨을까?

둘째, 지금은 레바논 서쪽 해안에 위치한 두로와 시돈.. 그 먼 곳까지 가실 필요가 있으셨을까입니다.

 

마귀의 시험이 temptation 즉 유혹이라면, 하나님의 시험은 test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보는 이유는 사실 대학을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나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 인지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 가나안 여인은 예수님의 심한 말에도 은혜 구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자비와 긍휼을 믿어서인지, 아니면 예수님이라면 딸을 낫게 하실 것을 굳게 믿어서인지는 나와 있지 않지만, 여인은 끝내 구원을 얻습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이 구절이 떠오릅니다.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

 

그리고 두 번째로, 갈릴리에 계시던 예수님께서 굳이 두로와 시돈으로 가셨던 이유는 아마도 이 여인을 만나시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 여인의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알게 하시고, 딸을 치료하시고, 그 모든 과정을 통해 예수님의 구원의 대상이 유대인에 국한되지 않고 전 인류로 향해 있으심을 알게 하시기 위함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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