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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도서 - 세상을 알자!/미래_기술_AI

GPT 제너레이션 / 이시한 / 북모먼트

by 현명소명아빠 2023. 5. 13.

GTP 제너레이션 -
챗GPT가 바꿀 우리 인류의 미래
이시한 / 북모먼트

https://search.shopping.naver.com/catalog/39492165662?cat_id=50000059

 

북모먼트 GPT 제너레이션 챗GPT가 바꿀 우리 인류의 미래 : 네이버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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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부터 작년까지 빅테크 쪽의 핫한 키워드를 꼽자면 아마도 '멀티버스'였을 겁니다. 그리고 올해 2023년의 핫한 키워드를 물어보면 심지어 초등학생에게 조차 '챗 지피티'요 라는 답변을 듣지 않을까 합니다.

 

알파고부터 시작된 많은 AI가 있었지만, 그 이전에 AI들은 뭔가 '우와~~~'하긴 했지만, 막연한 느낌이라면, Chat GPT는 확실히 뭔가 다른 느낌으로 우리의 일상 속에 훌쩍 들어온 느낌입니다. 

 

그래서 이게 도대체 뭔지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고 review를 작성합니다.


일단 이 책은 쉽습니다. AI에 대한 배경지식이 그다지 많지 않고, 실제로 사용해 본 이력 또한 일천함에도 술술 넘어가는 책이라는 점이 첫 번째 장점이고, 두번째 장점을 꼽는다면 그럼에도 도대체 이 기능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에 대해 충실하다는 점일 겁니다.

 

사실 Chap GPT가 무엇이냐는 기술적 개론서라면 이렇게 쉽게 책장을 넘기진 못했을 듯 싶네요. 사실 이 책을 보기 전에 기대했던 부분도... '아 그래 그거 핫한 거 알겠어? 척척박사라며? 그런데 그래서 그거 어떻게 쓰는 건데? 도대체 무슨 장점이 있다는 건데?'였거든요. 이 책은 그 부분에 있어 너무 높지 않은 그러나 얕고 넓은 느낌으로 이런 질문에 대해 폭넓게 답변을 주고 있습니다.

 

너무 깊지는 않지만 이 새로운 기술적 흐름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공감하였던 부분은 사실 기술에 대한 설명도, 이 기술이 가져올 미래의 아니, 현재 이미 진행중인 변화에 대한 부분도 아니었습니다. 

 

그 Chapter의 제목은 '원하는 답을 얻어내는 질문력'이었습니다.

 

Tool은 Tool일 뿐이고, 도구는 도구일 뿐입니다. 같은 칼로 누군가는 엉성한 요리를, 누군가는 화려한 요리를 만들어내듯, 좋은 AI tool을 잘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Chap GPT에게 '좋은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략적으로 Chap GPT를 이용해 보고서도, 자기 소개서도, 심지어 문학작품도 쓸 수 있다는 것은 알지만, 누구나 Chap GPT를 이용해 기대한 결과물을 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바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좋은 질문'을 던져야만 가능한 것이지요.

 

이 부분이 아마도 소위 말해 '인간의 영역'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유튜브나 많은 SNS가 범람함에도 책과 글이 가지는 힘은 바로 이렇게 좋은 질문을 던지도록 하는 데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을 해보며 후기를 마칩니다.

 

1. 난이도 : ★★
2. 전문성 : ★★★☆☆
3. 정보 전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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