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여호수아 8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여호수아 8장

아간의 범죄함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아이성 전투 패배를 맛보았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그 죄의 근원 문제를 해결한 후 하나님의 지시를 따라 재차 아이성 전투에 나섭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이기게 하시기로 하셨고, '필승 전략'까지 이미 다 알려주신바 되었기에 승패는 사실 문제가 되지 못했습니다. 문제는 그 이후였지요.

 

여리고성의 전투에서는 마냥 승리를 기뻐했다면, 아이성 전투 이후 여호수아는 백성들을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서게 하고, 모세가 남긴 율법의 말씀을 돌에 새기고 백성들에게 다시 상기시킵니다.

 

바로 신명기 27장에서 모세가 백성들에게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나뉘어 서게 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지 않으면 반드시 저주를 받을 것이라 상기시켰던 그 장면을 따라 다시금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따라 사는 하나님의 백성 되도록 하는 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이기고 지는 문제에 연연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당신의 백성되게 하시는데 관심을 가지십니다.

---

https://youtu.be/NaQaFYl3l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