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여호수아 7장
'첫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
이것은 출애굽 10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을 통해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내용입니다. 첫 장자, 첫 새끼는 하나님께 돌리는 것이죠. 여리고 성도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좋은데요. 하나님께는 여리고전투의 승패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이기게 하시기로 하셨기 때문이죠. 그래서 여리고성을 점령한 이후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바로 그곳에서의 노획물 즉 첫 전투의 노획물은 하나님께 온전히 돌리도록 말이죠.
그러나 아간의 범죄함으로 인해 여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만하게 보았던 아이성 전투에서 패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돈이 부족해서 여리고성의 노획물을 온전히 바치라 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첫 노획물이라서.. 그래서 그 첫 것을 하나님께 돌리길 원하셨던 것이죠.
저도 취업하고 첫 월급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린 것이 기억납니다. 비록 첫 월급이라 많지는 않았지만.. 그것이 가장 소중한 첫 것이기에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첫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하나님께 돌리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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