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고나누고글쓰는김집사526 [시즌2 #83] 정말 도마는 믿음 없는자로 책망 받았나요? 김집사 어디가 시즌2 #83정말 도마는 믿음 없는자로 책망 받았나요? 요한복음 20장에서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의 부활의 소식을 알리라고 하셨고, 그 말씀대로 그날 저녁 제자들이 숨어 있던 곳에 초자연적으로 나타나십니다. 그리고 자신의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죠. 사실 이 때는 이미 예수님께선 온전한 육체 즉 다시는 배고프거나 아프거나 하지 않는 육체로 부활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굳이 손에 못자국과 옆구리의 창자국을 남겨 놓으신 것은 믿음 없는 제자들에게 보여주시기 위함이었을 겁니다. 그런데 하필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도마는 이 자리에 있지 않았고, 뒤늦게 다른 제자들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해 듣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그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 2025. 7. 7. [시즌2 #82] 집으로 돌아간자들, 울고 서있던 여인 김집사 어디가 시즌2 #82집으로 돌아간자들, 울고 서있던 여인 요한복음 20장 서두에선, 안식일 후 첫날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으로 갔다가 무덤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베드로와 요한에게 가서 이 일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무덤으로 달려가 예수님의 시신을 싸는데 사용된 세마포가 놓인 것과, 머리를 쌌던 수건이 따로 놓여 있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그 다음의 그들의 행동은 '그냥 집으로 돌아갔다' 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를 성경은 이렇게 설명합니다.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9절) 아직 예수님의 승천도, 그리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지도 않았기에, 그들은 말씀을 깨달을 수 없었고, 그렇기에 그저 '놀랍네' 하.. 2025. 7. 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전도서 12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전도서 12장 전도서 12장은 최종장이자, 전도서 기자가 말하고픈 이 긴 글의 결론이기도 합니다.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해와 빛과 달과 별들이 어둡기 전에, 비 뒤에 구름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그리하라 (1-2절)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13-14절)시종일관 해아래 모든 것, 모든일들이 헛되다고 말한 전도서 기자는 모든 인류가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 이 땅에서 추구하는 여러 것들을 위해서 애쓰고 수고하고, 미래를 대비하려 애쓰는 것이 헛된.. 2025. 2. 7.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전도서 11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전도서 11장 너는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 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1-2절)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6절) 전도서 11장에는 잘 알려져 있는 구절이지만, 그 구절에 담긴 뜻에 대해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구절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선 자신을 생명의 떡(요한복음 6:48)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복음이지요.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우리는 가끔 회의감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전하는게 맞나?''이렇게 복음을 증거한다고 저사람이 믿을까?''아무리 전해도 교회 나갈거.. 2025. 2. 6. 이전 1 2 3 4 ··· 1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