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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49편

by 현명소명아빠 2024. 3. 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49편

 

시편 49편은 시편이라기 보단 잠언, 전도서와 느낌이 좀 더 유사한 시편입니다.^^

 

이땅에서 물질과 권력과 명예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그것은 너희를 구원하지 못하며, 이 땅을 떠날 때에 그저 남겨두고 떠나야 하는 것들에 불과함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마지막날에 우리를 영접하여 들이시고 구원하시는 유일한 분이 하나님임을 대조하여 선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깊은 구절이 있는데요.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7-8절)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죽음을 돈으로, 가진바 명예나 권력으로 막을 수 없습니다.

제 아무리 세상을 호령하던 이도 죽음은 피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 죽음은 죄의 대한 댓가이고, 모든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에서 좁게는 물질과 명예, 권력 등 이땅에서 추구하는 것들의 유한함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넓게는 죄의 값을 치를 것은 이땅에 없음을 이야기하며 우리의 모든 죄를 속량하실 메시아신앙에 대해서 이야기함을 볼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고, 그 모든 죄의 값을 다 지불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그 이름이 유일한 구원의 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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