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46편
시편 46편은 찬양으로도 많이 만들어져서 우리에게 매우 친근한 시편 중 하나입니다.
시편기자는 그의 경험과 말씀을 통해 경험하고 알게 된 하나님이 얼마나 크고 위대하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이신지를 선포하는 동시에, 그렇기에 우리가 할일은 우리가 우리의 안위를 위해서, 우리의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서 애쓰는 것이 아니라, 크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놀라운 일을 이루시는 것을 잠잠히 바라보는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0절)
우리는 우리가 무언가를 이뤄야 한다는 그런 강박 아닌 강박 가운데 살아갑니다. 비단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믿음과 신앙을 갖고 사는 성도들조차 그들의 노력으로 무언가를 이루며 달성하며 살아야 한다고 쉽게 믿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할 가장 큰 일은...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요한복음 6:29)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 (요한복음 6:40)
성경은 예수님을 믿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일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그것이 곧 아버지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길 속에서 분명히 성도의 책임과 의무 그리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하고 또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알고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때로는 나의 노력을 그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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