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51편
시편 51편은 다윗의 회개시이고, 추정되는 배경은 사무엘하 11장 일명 '밧세바 간음 사건 및 은폐를 위한 우리아 살인교사' 사건일 듯 합니다.
다윗은 이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밧세바 사이에서 태어난 첫 아이가 죽게 됩니다.
아마도 이 사건 이후 다윗이 올려드리는 회개시로 보입니다.
다윗은 이 시편을 통해 죄사함의 권세가 오직 하나님께 있으며, 그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속 마음과 중심이 어디로 향해 있는지를 다 아신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지만, 예수님을 믿었으니 난 이제 아무런 죄책감도, 피해를 입힌 사람들에게도 자유하다고 이야기하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자신을 속이고, 사람들을 속일 수 있을지는 몰라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성도가 가장 두려워 할 것은 그 죄가 드러나서 받을 비난의 말들이 아니라, 죄와 양립할 수 없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떠나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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