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47편
시편 47편은 앞선 시편들이 시편기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고백을 드린 찬양인 반면, 지금으로 말하자면 공예배때 올려드린 회중을 위한 찬양으로 보입니다.
요즘엔 참 많은 CCM 찬양이 있습니다. 선율도 아름답고 멜로디도 세련되고, 보컬도, 세션도 훌륭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깊은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 가사의 내용이 개인적인 고백과 감상에만 머물러 있을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찬양의 본질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고백입니다. 그 고백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고, 그 전지전능하심과, 높으심과, 긍휼이 많으심과, 공의로우심과 놀라우신 사랑을 우리에게 부어주심에 대한... 그야말로 온전히 하나님께 더 집중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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