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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44편

by 현명소명아빠 2024. 2. 19.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44편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삶은 순적한 순간과 어려운 순간을 번갈아가며 겪게 됩니다. 그리고 성도는 그 삶의 모습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자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도의 삶이 때로는 하나님을 향해 열심을 다하고, 복음을 위해 애쓰고,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고난 가운데 있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때에 하나님의 뜻을 묻기 보단 원망이 먼저 나오는 것이 솔직한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오늘 시편기자도 같은 고백을 합니다. 

과거에 자신들의 조상들이 출애굽 후 가나안 입성을 하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회상하며, 그러셨던 하나님이 왜 지금은 침묵하십니까? 라고 질문하는 것이죠.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고 그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께 향해 있는 걸 아심에도 왜 지금 우리가 겪는 어려움 가운데 침묵하십니까?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에서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은 없습니다. 다만, 성도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범을 배울 수 있겠지요,

 

시편 기자는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과거에 자신을 도우셨던 경험을 기억하고, 말씀을 통해 언약하신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께 계속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둔 소망을 옮기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만 온전히 소망을 두는 기도를 드려야 함을 배웁니다.


https://youtu.be/KdfgjMS9Z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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