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열왕기하 3장
아합의 아들 여호람이 왕위에 오릅니다.
그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지만, 그 부모같지는 않았다'입니다.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바알과 아세라를 본격적으로 장려한것에 반해 그는 바알의 주상을 제거하였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여전히 여로보암의 죄 즉 벧엘과 단이 설치된 금송아지 우상숭배에 대한 것은 버리지 못했습니다.
여호람의 시기는 종교적으로도 다소 개선된 상태였다면 남유다와의 외교적인 자세도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분리 초기에는 서로 계속된 전쟁이 일어났지만, 여호람 시대에는 오히려 남유다의 왕 여호사밧과 함께 여러가지 일들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 남유다, 에돔의 연합군 작전 중 기갈이 심해 죽을 뻔하다가 엘리사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전투에까지 승리하게 됩니다.
아버지와 달랐던 그의 태도는 엘리사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많이 달라짐을 보게되는데요. 열왕기하 4장부터 엘리사를 통해 일어나는 여러 사건과 이적들에 대해 나오는데요. 그 사건들 중 '이스라엘의 왕'이란 표현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데, 바로 이 '여호람'왕으로 이해하고 읽으시면 될 듯 합니다. 그 사건들 중 그는 엘리사를 '아버지'라고 표현하기도 하니 정말 그 아버지 이전의 왕들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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