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열왕기하 2장
성경상에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올라간자이자 정말 많은 이적과 그에 비례한 어려움과 고난을 겪은 선지자인 엘리야의 마지막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마지막을 그의 제자이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후임자인 엘리사가 함께 합니다.
이 감동적이고 장엄한 모습에서 하나 웃픈(?) 장면이 있습니다.
바로 엘리야의 승천장면을 함께 보았던 선지자의 제자들 즉 선지자학교 학생들이 성령께서 엘리야를 들고 가다가 어디 던졌을지 모르니 자신들을 보내달라고 간청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에 목숨을 걸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웃픈 장면은 현대 기독교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하나님, 복음과는 전혀 무관한 일에 마치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처럼 목숨을 걸고 신앙을 수행(?)하는 이들의 모습 말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누군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만으론 충분치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읽고, 공부하고, 찾아봐야 합니다.
강단에서 나오는 말씀이 정말인지, 참 진리에 기반한 복음의 말씀인지 끊임없이 의심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그러는 가운데 우리안에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이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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