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18장
오늘 본문에선 하나님이 세우시는 한 선지자에 대한 구절이 나옵니다.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서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령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말하리라 (18절)
너와 같은 선지자 중 너는 모세를 가리키며, 즉 모세와 같은 선지자를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일으키시며, 하나님의 말씀을 그 입에 두리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실제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랫동안 기다려 오지요. 왜냐면 그만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위대한 지도자이자 선지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왕'으로, '제사장'으로 그리고 '선지자'로써 오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왕과 제사장의 개념은 예수님께 잘 투영하지만, 선지자로서의 예수님은 잘 떠올리지 못하곤 합니다. (제 얘기입니다^^)
예수님께선 요한의 세례를 받으신 후 바로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라고 선포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궁극적으로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이 예언한 바로 그 분, 그리스도이신 메시아 예수님의 오심을 스스로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을 주셨다는 것 또한 예수님의 입술을 통해 여러차례 선포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한복음 17:4)
나는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말씀들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며 그들은 이것을 받고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나온 줄을 참으로 아오며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줄도 믿었사옵나이다 (요한복음 17:8)
예수님께선 참된 왕, 참된 중보자 대제사장이시자,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담아 선포하신 참된 선지자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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