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16장
오늘 본문에선 이스라엘의 3절기, 즉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을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에서 절기를 지키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 구절이 연결되는 본문이 있는데 바로 '열왕기상 12장'입니다.
열왕기상 12장에는 하나님의 손으로 세워진 새로운 북이스라엘의 통치자 여로보암에 대해 나옵니다. 그는 똑똑했고, 바로 오늘 이 본문으로 인해 자신이 받게 될 정치적 문제를 인지하였습니다. 즉 아무리 북 이스라엘 백성이라 할지라도, 3절기는 예루살렘 성전에서 드리기 위해 사람들이 이동할 것이며, 이로 인해 지금은 자신에게 향해있던 그 백성들의 마음이 돌아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역사상 거의 유일하게, 우상숭배가 목적이 아님에도 우상숭배를 장려한 왕이 되어버립니다.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합니다. 나의 나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이것이 내것이라 생각되고, 내 힘으로 지키려고 하는 순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우리 마음과 삶의 중심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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