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48장
야곱의 장남은 원래 르우벤입니다. 그러나 다음장에서 거론되는 것처럼.. 그는 아버지의 첩 빌하와 잠자리를 가짐으로써 장남의 자리를 박탈당합니다. 그리고 그 장자의 명분을 요셉이 잇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까진 이해가 가는데, 야곱이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하는 장면에서 또 한번 의외의 장면이 연출됩니다. 요셉의 장자인 므낫세에게 오른손을 얹고, 차남인 에브라임에게 왼손을 얹어야 함에도 야곱은 굳이 손을 엇갈려 얹고 축복합니다. 48장 서두에 야곱의 나이가 많아 앞을 보지 못한다는 구절을 참고해 보자면.. 하나님께서 일러주신대로 야곱이 축복하였음을 짐작하게 됩니다.
이스마엘 대신 이삭을, 에서대신 야곱을, 그리고 므낫세 대신 에브라임을 장자로 삼으신 하나님.
왜?라는 질문대신에 하나님의 주권적 선택임을 기억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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