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50장
야곱이 수명을 다해 죽고, 요셉의 형들은 다시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중재해 줄 아버지가 죽었으니, 이제 요셉이 앙갚음하리라 생각한 것이죠.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은 요셉은 다시 한 번 울음을 터트립니다.
그러면서 요셉에게 자신들이 종이 되겠다고까지 말하자, 요셉은 한마디로 그들의 두려움을 종식 시킵니다.
"... 내가 하나님을 대신 하겠습니까?"
요셉의 마음속에서 하나님의 자리 즉 판단하고 정죄하는 자리는 철저히 하나님의 것입니다. 절대 교만함으로 그 자리를 자신이 차지하려 하지 않습니다. 능력이 있고 힘이 있지만 그 자리를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이 겸손이자 온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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