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20장
오늘 뜬금없지만, 성경상 여인 중 최고의 미모를 굳이 가려보자면, 저는 사라가 무조건 1 Pick입니다.
여성을 외모로 줄세우기는 저도 좋아하지 않지만, 굳이 이렇게 적는 이유는 오늘 적힌 사건이 너무도 놀랍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17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나이가 99일 때 사라의 나이가 90세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블레셋왕 아비멜렉에게 아내가 예뻐서 뺏길까봐 여동생이라 하는 장면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리브가, 라헬, 에스더 등등 성경상에 미모에 대해 언급된 인물들이 참 많지만... 90세에도 남에게 빼앗길까 두려운 미모를 가진 사라를 이길 인물은 없어 보입니다.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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