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6장
잠언 1-5장이 하나님을 향한 성도의 마음가짐, 그리고 참된 지혜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찾는 것이 다른 어떤 것보다 귀한 것임을 알려주는 교훈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6장은 삶 속에서 실질적인 교훈들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인상깊은 구절을 적어보자면,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이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인에게, 이방 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23-24절)
하나님의 말씀이 성도를 악한 여인, 이방 여인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한다는 구절입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 이 말씀 그대로를 적용한다는 것에는 어폐가 있습니다.
그럼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잠언에서 악한 여인은 악에 빠지게 하는 매개체로 언급되며, 이방 여인은 우상숭배로 빠지게 하는 매개체로서 언급됩니다. 즉 우리의 삶에서 악의 유혹에 빠지게 하고,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하나님으로 섬기게 하는 것이 있다면, 우리 스스로를 말씀으로 지켜야 한다는 구절로 해석됩니다.
여러분에게 악에 빠지게 하고 스스로 교만하여 하나님이 아닌 나 자신 혹은 돈이나 인맥 등을 더 의지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악한길로 가는 그 마음과 걸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키십시오.
반응형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8장 (0) | 2024.10.23 |
---|---|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7장 (2) | 2024.10.22 |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5장 (2) | 2024.10.18 |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4장 (0) | 2024.10.17 |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3장 (0) | 2024.10.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