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4장
잠언 4장 3절에 보면, 솔로몬은 자기 자신을 '어머니가 보시기에 유약한 외아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사실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과, 어머니인 밧세바 사이엔 아들이 하나 더 있었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고, 우리아를 살인교사한 것에 대한 심판으로 그 첫째 아들을 데려가십니다.(사무엘하 11-12장)
성경에 나와 있지 않지만, 제가 밧세바라면, 그리고 다윗이라면 이 일을 솔로몬에게 자주 이야기 했을 듯 합니다. 그래서 더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도록 말이죠. 오늘 본문에도 아버지 다윗께서 내게 많은 교훈을 가르쳐 왔다고 적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교훈은 충분치 않습니다. 어떤 놀라운 사건도, 심지어 내 생명이 죽음으로 가까이 가다가 겨우 건지움을 받은 놀라운 일을 경험 했다고 할지라도 그 사건 자체가 그 사람을 변화시키진 못합니다.
오늘 본문에선 '내 말'에 그것이 담겨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내가 말하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하지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의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20-23절)
그러면 다윗이 그 아들 솔로몬에게 전한 '내 말'이 무엇입니까?
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6-7절)
지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잠언 1:7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 하였고, 잠언 9:10에선,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라고 적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이 곧 지혜요 명철이며, 그것이 우리 생명이 되며,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신다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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